■ 진행 : 김영수 앵커 <br />■ 출연 : 최창렬 용인대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이 전효관 청와대 비서관의 일갈 몰아주기 의혹과 김우남 마사회장의 폭언 등에 대해 즉각적인 감찰과 단호한 조치를 지시했습니다. 재보선 참패 후 민심 수습에 정부·여당이 골몰인 가운데 이번 논란이 민심과 향후 정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는데요. 최창렬 용인대 교수와 정치권 주요 이슈 짚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전효관 비서관, 김우남 마사회장에 대해서 신속한 감찰지시를 내렸습니다. 아직은 개인의 특혜의혹 또 폭언 논란인데요.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이 신속하게 감찰을 지시한 배경은 어디에 있을까요? <br /> <br />[최창렬] <br />이번 선거에서 워낙 크게 참패를 했잖아요. 만약에 이 사태를 그냥 언론에 나오는 정도로 그냥 놔두다 보면 더욱더 확장될 수 있습니다. 게다가 이게 의혹으로만 끝나지 않을 거 아니겠어요. 상당히 위기의식을 느끼는 것 같아요. 제가 볼 때 이번 선거에서 참패하지 않았으면 아마 이런 것들도 그냥 적당히 넘어갈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. 문재인 대통령은 아마 그런 것들에 대한 위기의식을 강하게 느꼈다고 보여지고. 만약에 이 부분이 계속 감찰지시나 이런 것으로 연결되지 않으면 내로남불, 이중적 행태 이런 것 때문에 졌다는 거 아니에요, 이번 선거가. 그런 것이 계속되는 것이고 그게 바로 레임덕하고도 연결될 수도 있기 때문에 빠른 조치를 취한 것이 아닌가 이렇게 보여집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전효관 청와대 비서관이 2006년에 자기 회사를 지인에게 넘겨줬다는 거예요. 그렇기 때문에 자기는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50억 원이 넘는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. 대통령이 직접 감찰을 지시했다는 건 의혹을 한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? <br /> <br />[최창렬] <br />감찰 지시했을 정도면 나름대로 청와대에서도 자체적으로 뭔가 조사한 게 있을 거예요, 물론 감찰로 밝혀지겠습니다마는 지금 말씀처럼 51억을 12건을 몰아줬다는 거 아니에요. 2018년도까지 서울시 핵심기획관을 한 사람인데, 이 사람이. 자신은 관계없다고 얘기합니다마는. 밝혀져야 되겠습니다마는. 일상적인 상식으로 볼 때 51억씩 12건으로 하기가, 같은 회사에. 그건 납득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41416333863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